사단법인 희망도서관
김구는 1876년 황해도 해주의 한 농가에서 태어났다. 어릴 적 이름은 김창암이었고, 뒤에 김창수로 바꾸었다. 아버지 김순영은 먼 조상은 양반이었으나 대대로 신분이 낮아져 상민 취급을 받는 집안 출신이었고, 살림은 넉넉하지 않았다. 김창수는 과거 시험에 몇 차례 응시했지만 급제하지 못했다. 시험장에서 돈으로 답안을 사고파는 부정을 직접 본 뒤로 그는 과거를 그만두었다.